1년여만에 지하철스탬프투어덕에 다시 찾은 "빵" 이라는 이름의 빵집입니다.
녹사평역 2번출구 맞은편 츄러스 골목으로 올라가다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자전거타고 경리단길 초입에 있는 츄러스집으 지나
골목에서 발견한 '빵'
처음 찾았을때에는 가운데 기둥에 있는 간판은 왼쪽 상가의 중앙에 있었는데
지금은 옆에 옷가게였던가..악세사리가게였던가..
그 가게쪽으로 주방이 옮겨지고, 판매는 왼쪽에서 동일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왼쪽 매장에 들어가보니 할인빵!!!!
전엔 이런거 없었는데!!!
날마다 있는건지 없는 건지는 모르지만 저는 할인빵이런거 좋아해요 ㅋ
당장먹어버린다면 딱히 신경안쓰고 맛도 같거든요 ㅎ
일단 후다다다닥~ 먹고픈거 집어봅니다.~
매대에는 식빵과 치아바타 시골빵들이 윗칸에
아랫칸에는 쿠키, 머핀, 조리빵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른쪽 옆에는 두부같은 카스테라와 제가 좋아하는 스콘
견과류 건과일 스틱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전 소수정애~ 이런형태의 빵집도 많이 좋아해요~_~ )
이렇게 할인빵들을 한아름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접시가 작아보이네요 크크크 엄청 큰 접신데..-ㅂ-..
바게트빵 파는건 못봤는데 바게트빵도 파나봅니다.
(두번가보고 뭐 얼마나 파는지 알겠어요 크크;;;)
기공도 살아있고~ 안은 촉촉하고~
제가 "빵' 에서 가장 좋아하는 견과류빵입니다.
왼쪽가장 위에 초코칩이 박혀있는 스콘
가장 넓쩍한 녀석이 크랜베리 쿠기
길쭉한 녀석이 견과류 건과일 스틱
세녀석 특징이 걷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 각자의 재료의 맛이 살아있고
가격도 나름 착하게 형성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견과류 건과일 스틱은 바삭하게 한입 베어물고
씹으면 씹을수록 견과류와 견과일의 고소함과 달콤함이
베어나와서 목으로 넘기는게 아쉬운 빵입니다.크크크
단호박 크림빵입니다.
빵색깔도 살짝~ 단호박의 노란속살 색입니다.
반으로 가른 사진입니다.
안쪽에 팥빵같이 단호박크림이 잘~ 자리잡고 있습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부드럽고 호박의 맛과 빵의 촉촉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빵이였습니다.
요거는 감자치아바다입니다.
반띵샷 안찍었나..ㅡㅡ;;
(이미 배속에 넣어버린지라..쿨럭;;)
기공이 살아있어서 촉촉하고 보드라우면서
빵과 감자가 따로놀지않은 그런 담백한 빵이였습니다.
경리단길을 가게된다면 가장 유명한 오월의 종이라는 빵집도 있지만
전 이 "빵'이라는 빵집을 꼭 다시 찾으렵니다 ㅎ
'먹거리/음식점 > 간식/디저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황남빵 (2) | 2015.08.04 |
---|---|
허니통통 애플 (과자) (0) | 2015.08.02 |
GS25 홍석천라면 (매운치즈 볶음면) (0) | 2015.07.25 |
함박스테이크 (홈메이드 함박스테이크) (0) | 2015.07.23 |
명동역 명동 고로케 (2) | 2015.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