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에 있는 명랑찜닭을 다녀왔습니다.
광고도 많이하는 업체이고 소셜에서도 쿠폰으로 판매를 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찜닭도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닌지라...
그냥 그러려니..하고 있었는데.. 짝꿍님이 가보고 싶다고해서요 크크
위치는 이수역에서 동대문 엽기떡볶이가 있는 삼각형?모양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테이크아웃하면 2,000원 할인도 해준다고 하네요~
저희는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다른곳으로 이동할 것인지라
일단 문을 열고 들어가 봅니다~
대표메뉴는 명랑찜닭과 닭볶이가 있고,
치즈화찜닭? 이렇게 3가지 메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이벤트라고 오전 11시 ~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사리류,음료수,볶음밥 중 찜닭의 크기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고 적혀있습니다.
주변에서는 뭘 주문해 먹나..궁금해서 두리번 거렸더니
피자모양으로 서비스되는 찜닭하고
닭볶이를 많이들 주문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닭사랑 짝꿍님의 선택은 찜닭입니다.~
2인분은 닭 반바리되겠습니다.~
다른분 블로그가보면 양이 많다고하던데..음.. 이번에는 닭이 좀 작은녀석이 왔나봅니다.ㅋ
그렇게 많다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야채도 청경채하나 팽이버섯 조금, 양배추,양파,파,빨간건고추
국물 맛을 내기위한 재료가 주로 많이들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 생각에는요~)
국물을 먼저 한숟가락 맛을 봅니다.
중간맛이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고 하던데 신라면이라고 하기보다는
진라면 매운맛 정도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맛은 안동찜닭이 간장양념베이스가 강하다라고 하면
명랑찜닭은 고추장양념베이스가 조금 더 강한 찜닭이라고 느꼈습니다.
1차로 조리가 완료되서 나온거니 바로 먹어도 된다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지만~
더 졸여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국물이 보통의 찜닭보다는 많았거든요.)
닭고기에 양념이 스며들길 바라면서
매장을 구경합니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스며든거 같으니 주문한 찜닭을
냐무냐무~ 열심히 주워먹습니다 ㅋㅋ
천장에 에어컨이 있고~ 문쪽이라도 계단과 벽면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안락하게 식사가 가능한 자리배치 구조였습니다.
(서빙할때는 벽이 많아서 좀 힘들겠지만요~)
찜닭을 다 먹고나서 볶음밥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점심식사 서비스 시간에 갔기때문에 서비스로~_~
김치와 밥 김가루, 참기름?을 이용해서 볶아주었습니다.
조금은 고춧가루의 매콤한 찜닭이 생각날때 방문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딱히 생각나는 음식점이 없다면 방문해볼만하겠지만,
딱히 다시 찾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수역쪽에는 음식점도 고기집도 많으니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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