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흐리고, 뭔가 매콤한게 먹고는 싶었는데
미치도록 매운맛이 생각나서 찾아간 동대문엽기떡볶이입니다.
이수역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있긴하지만 (7호선에서는 가깝습니다.)
그래도 걸어서 5분정도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이유가 있는데요
한 골목에 한쪽은 2층에 다른쪽은 1층에
매장이 2개로 운영되고 있으니 쉽게 지나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은 2층이니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반대쪽 1층은 대부분 배달인 것 같더라구요)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국주씨가 모델인가봅니다 ㅎ_ㅎ
기본적인 메뉴로 주문합니다.~
많이 먹을껀 아니였거든요~
그리고 중간맛으로 선택하고, 주먹밥 주문으로 주문을 마칩니다.
기본적으로 쿨피스 하나를 줍니다.
매워죽지 말라고 생명수를 주는 느낌입니다. ㅎ
오픈된 주방이고, 주방앞쪽에 선풍기 있는 곳의 냉장고에서
물과 단무지를 셀프 서비스로 이용가능합니다.
테이블은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고,
대략 9석쯤 4인테이블 기준으로 있었습니다.
이날따라 많은 분들이 매운음식이 땡겼나봅니다.-ㅂ-..
테이블이 만석이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래서 음식이 늦게 나온거 같아요...;; )
주문한 엽기떡볶이 중간맛과 주먹밥이 나왔습니다.~
단무지는 음식 나오기전에 셀프로 퍼왔습니다 ㅎ_ㅎ
12개의 주먹밥입니다.~
음..만들어 놓아서 떡볶이랑 같이 가져다 주신건지
바삭한 김의 맛이.......아쉬웠습니다.
중간맛의 동대문매운떡볶이입니다.
제 입맛이 변한건지 레시피가 변한건지..
매운건 잘 모르겠고 짜기만했습니다.
예전의 그 알싸한 매운맛이 먹고싶었는데..
아마도 그정도라면 중간맛이 아니라 매운맛을 주문했었나 봅니다.
미치도록 매운맛이 먹고싶을 때 찾으면 괜찮은 곳 같습니다.
하지만 속버릴지도 모르니 단단히 준비를 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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