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헌트의 감독 및 주연 작품
금이야 옥이야하며 키운 두번째 아들의 성장을 하나하나 지켜보며
컨트롤해주는 어머니와 함께 성장하던 아들은
어느덧 이혼한 아버지가 살고 있는 LA로 방학기간을 보내기위해 간다.
그곳에서 만나는 멋진파도와 서핑속에서 사춘기를 시작한다.
가본길이기에 어떻게든 잡아주고 싶은 어머니와 아들의 충돌이 계속되는 도중에
죽은 자기형을 그만 놓아주고 자신의 삶을 살길바라는 아들의 한마디와
어머니는 절대로 서핑을 못할 것이라는 자극으로 인해 서핑을 배우는 어머니
(이건 어머니가 아니라 그냥 애같은 -_-; )
스토리도 탄탄하지 못하고, 상황 전개또한 아쉬운 점이 곳곳에 보인다.
짧은 런닝타임동안 너무 많은 걸 담으려고 한게 아닌지..
아니면 편집을 너무 심하게 한게 아닌지..
그냥 엄마로써의 인생보다 한 여자로의 인생을 살 수 있게되는 이야기.
무거운 짐을 버리고..
생각했던 영화의 내용이긴 했지만 너무나도 쉽게 보이는 복선과 갈등구조가 아쉬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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