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나를 컨트롤하는 감정들이 존재한다면?
이라는 가정하에서 만들어진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래서 늦은 시간에도 상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태어나면서 주인공 안에서 나의 감정을 움직이는 5가지의 감정들이
차례로 생성됩니다.
즐거움, 슬픔, 소심함(신중함), 까칠함, 분노
크게 나눠진 5가지의 감정이 어떻게 자리잡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성격이 정해지고 살아가는 방법이 정해진다고 생각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는 오직 즐거움만을 추구하면서 살아갈 순 없고,
모든 감정들을 잘 제어하며, 되도록이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고, 때로는 잘 못된 선택을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실수를 숨기지않고, 잘모된 것을 인정하고 감정에 때로는 솔찍할줄도
알아야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알려주는 듯한 영화였습니다.
오랜만에 리메이크작도 아니고 순수 창작물이고 생활 주변에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이며, 그래서 더욱 더 마음에 와 닿았던 애니메이션이였습니다.
p.s.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초반에 자리를 뜨지마시고,
다른 이웃들의 머리속도 즐겁게 감상?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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