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 패니어의 대표적이고 독보적인 기업인
ORTLIEB사의 자전거 핸들바백 중 가장 대중적인 제품인
오르트립 울티메이트 6 클래식 모델입니다.
일단 클래식 모델을 구입한 이유는 플러스 모델보다 눈꼽만큼 가볍고,
옆에 주머니는 없지만 그 주머니의 활용도가 크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반딱거리는 재질이 관리가 더 쉬울 것으로 판단되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플러스 모델에 포함된 디바인더는 클래식 모델에는 별도로 구매해야하지만
저는 이녀석을 카메라 가방으로 활용할 예정이기에
디바이더(칸막이)가 없어도 딱히 불편한 점없이 없습니다.
(별도로 디바이더가 필요하시다면 플러스 모델도 고려를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비싼녀석답게 박스에 포장되어 배달이 왔습니다.
앞쪽에 빛반사 테이프가 있어서 어두운 밤에도 안전하게 내위치를
알려줄 수 있는 대표적인 디자인 되겠습니다.
요렇게 박스의 1/3이 뚫어져있어서 제품을 확인하는데
박스를 제거할 필요가 없도록 된 점은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박스를 제거한 외관입니다.
앞쪽에 지도나 스마트폰을 끼울 수 있는 연결고리가 있고
제품의 로고와 스카치 반사테이프 영역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색상은 레드칼라와 블랙의 투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전거와 체결되는 뒷부분입니다.
얼티메이트5때와 다르게 변경된 체결방식이 되어 있습니다.
똑딱이 단추로 고정했던 이전버전을 자석으로 뚜껑이 고정되도록 변경되었고,
가운데 작은 손잡이를 들어올리면 가볍게 열어지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렇다고 얼티메이트5보다 채결력이 낮아진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 자석으로 변경되어서 주의사항이 하나 생겼습니다.
자석부근 2cm내에 카드를 넣어 놓으면 카드가 사망한다고 메뉴얼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지퍼는 자석부분과 반대편이니 크게 사용할 때 걱정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알고 주의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어깨끝과 메뉴얼, 팜프렛이 보입니다.
프레임부분은 신뢰를 주는 메이드 인 젊은이입니다.
많은 부품들이 세계의 생산공장인 중국이 아니라 독일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더 신뢰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의 핸들바에 장착될 연결고리와 열쇠, 연결쇠와
와이어가 있습니다.
저기 동그란 부분이 예전에는 똑딱이 단추로 되어 있었으나
이제는 자석으로 교체가된 부분입니다.
자전거 열결하는 부분도 위에서 걸고 아래로 떨어뜨리면??되는
구조가 조금은 더 좁아져서 핸들의 사용이 조금은 더 편하게 된 것 같습니다.
내부를 보면 지퍼팩이 하나 있고, 그앞에 열쇠를 보관할 수 있는 열쇠고리가 있습니다.
핸들바백의 열쇠를 보관하거나 보관이 필요한 열쇠를 걸어놓으면 가방안에 굴러다니지 않고
잘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수부분은 워낙 유명하고 뛰어난 부분이기때문에 별도로 언급을 하진 않았습니다.
안에 카메라키트를 넣고 카메라(DSLR)을 넣고 100km이상 주행했어도
멀쩡하게 잘 보관되고 버텨주었습니다.
내부 한계무게는 3KG이니 해당되는 무게에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손쉽게 쓸 수 있는 방수 핸들바백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점이 다 만족하지만 한가지 불편한 점은 어깨끈을 매고 다닐 경우입니다.
어깨끈이 커버부분과 자주 간섭이 발생하는 점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플러스 모델에서도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다음 모델에서나 개선이 되려는지..항상 조금씩 개선되고 있으니
언젠가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다른 단점은 사악한 가격...^^;; 아쉬운부분입니다.
'여행 > 여행준비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대용 펌프 giyo GM-71 (0) | 2015.07.13 |
---|---|
관세청 통관조회 방법 (0) | 2015.06.16 |
오르트립 프론트 롤러 플러스 (Ortlieb Front roller Plus) (0) | 2015.04.28 |
해외여행 비자 확인사이트 (2) | 2015.04.22 |
론니플래닛 (Lonely Planet) (0) | 2015.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