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그래봐야 2014년 10월 30일쯤..) 보라카이에서
만났던 앨로우 캡이라는 필리핀 프랜차이즈 피자집입니다.
여기에서는 피자도 괜찮지만, 감자속을 파내고,
안에 치즈와 베이컨을 넣어서주는 사이드메뉴가 특색이 있었고,
그 맛이 생소하게 입에 맞아서
아얄라몰 3층에 있는 앨로우 캡을 찾아보았습니다.
매장의 전경은 이렇구요~
안쪽에도 좌석이 있지만~ 안은 밖보다 더 덥..;;
주문을 하러 들어가면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건지..
아니면 글로벌화가 잘 되어 있어서 그런건지
한국어가 적혀있는 메뉴판을 주니 당황하지않고~
주문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주문하고 매장을끼고~ 돌다가
가장 시원한 바람이 많이 불어오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크크크
자꾸 사진을 찍으니까 음식만들던 직원분이 포즈를 취해주네요 ㅋ
(자세히 보시면 있습니다 -_-..하아...사진 왜이리 못찍는지..; )
자리에 앉아있으니까 이렇게 기본적인 물품을 서빙해줬습니다.
소스랑, 매운고추가루?소스,
주문한 제로콜라,포크,나이프,접시,얼음이 담긴 종이컵..
필리핀 여행하면서 느낀점은 참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위생상의 문제인지.. 쌀나라의 영향인지..)
보라카이에서는 음식을 주문하고
거의 1시간가량을 앉아서 멍때리고 있었습니다만,
여기 필리핀 맞나요 -_-;;
거의 15분정도 기다리고 있는데 느닷없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세부시티는 도시였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치즈크림?정도 되어보이는 치즈도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그때 보라카이에서도 줬던가..-_-;; 기억이 가물;;
감자 속을 파내고 안에 치즈와 베이컨을 넣고 오븐에 구워서 나오는
감자 사이드메뉴 되겠습니다~
담백하고 베이컨덕분에 짬조름하고~
치즈가 잘 늘어나는 맛있는 감자치즈베이컨구이?
(이름이 기억이...하아....orz..)
도시인답게?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해서 잘 잘라서도 먹어봅니다 ㅎ
손으로 집어먹기에는 아직은 뜨겁거든요 -ㅂ-;
단면을 보여드리면~ 이렇게 감자를 반을 자르고~
안을 잘 파서 치즈를 올려놓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자와 치즈, 베이컨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즣을 것 같습니다~ :)
전 또 보이면 먹으러 들어갈 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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