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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역 쌈도락

상실이남집사 2015. 1. 28. 11:30

영화보고 저녁을 먹기위해 찾은 곳은 신용산역과 이어져있는 LS용산타워 지하 아케이드에 있는 쌈도락을 찾았습니다.

아이파크 몰에서 해결할 수도 있었지만, 아이파크 몰보다 많이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근처에서 찾으라고 한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아케이드가 오피스텔 사람들이 아니면 자주 찾지 않을 위치에 존재하고 있어서 외부의 유입은 아마도 현재까지는 거의 없는 듯이 보입니다.

그래서 너무 늦은시간까지 영업하는 곳은 없습니다.

대략 오후 8시 30분에서 9시 사이에 거의 모든 점포들이 마감을 하는 것 같으니 이용에 반드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영화를 보고 조용한 곳에서 불밥이 먹고 싶어서 쌈도락으로 향했습니다.






아케이드를 하나 통과하고 다음 아케이드로 가야 만날 수 있는 쌈도락입니다.~

역시나 매장 내에는 야근을 하기위해 저녁을 먹고 있던 한테이블만 손님이 있었습니다.





쌈도락의 메뉴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유명해졌던 메뉴들의 집합체?같은 느낌이 스몰스몰 느껴지지만 뭐 ^^;

소비자 입장에서는 맛있으면 되니까요~

일단 가격은 뭐 다른 프랜차이즈 업소들과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재료는 조금 더 신선하게 유통되고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주문한 메뉴중 하나인 연두부 셀러드입니다.

가격은 3500원입니다. 풀들 가운데에 연두부가 한팩 들어있습니다.

저걸 혼자서 다 먹으면 저같은 경우에는 배가 불러올정도의 양입니다.





오늘의 방문 목적인 불밥입니다.

치즈랑 돼지고기랑 빨갛게 양념된 밥이 불판에 지글거리며 나왔습니다.

최소 2인분부터 시작인지라 12000원입니다.





맛은 달짝지근 짭쪼릅하고, 치즈가 밥과 밥 사이에 있어서 한숟가락 뜨면 쭈~~욱 늘어납니다.고소한 맛도 있구요~ 아무래도 남자분들 보다는 여성분들이 더 선호하는 맛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저는 맛있더라구요~ :) )


용산역 근처에서 저녁 8시 이전에 조용한 곳에서 드실 곳을 찾으신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