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화수분 베이커리 쿠키
대학로에 있는 몇안되는 개인빵집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치는 홍익대학교 아트센터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화수분 베이커리는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만, 이른아침에는 빵이 모두 나와있지 않고, 너무 늦은 시간에는 빵이 다 팔려버려서 원하는 빵의 구입이 힘든 곳입니다.
그러니 원하는 빵이 있으실 경우에는 시간에 맞춰서 들러주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원래 화수분 베이커리는 단팥빵이 유명한 곳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골에서 농사지어서 서울로 보내는 팥으로 단판빵의 속을 만든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단팥빵이 주력빵일 것 같습니다.
많은 빵들도 진열되어 있고, 차를 함께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많이 있으니 지하철에서 조금 먼 곳에 위치해 있더라도 한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수분 베이커리의 외관입니다.
대학로의 느낌이 그대로 들어있는 인테리어같은 느낌입니다.
제가 선택한 것은 단팥빵이 아닌 달달하고 고소함이 함께할 것 같은 초코아몬트 쿠기를 선택했습니다.
이런 쿠키류를 선택할때마다 항상 느끼는 부분이지만 포장을 조금 더 간결하게하고 가격을 낮추거나 아니면 쿠키를 한두조각 더 넣어주는게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바램이자 생각입니다.
리본을 풀었습니다~
뚜껑을 열어본니 달코한 초코렛의 향과 고소한 아몬드의 향이 느껴집니다.
일단 대부분의 아몬드 초코 쿠키는 얇은 슬라이스가 촘촘히 박혀있는 스타일입니다.새로로 슬라이스가 된 아몬드가 초코반죽과 함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도중에는 이렇게 조금은 큰 슬라이스가 된 아몬드 초코쿠기도 있습니다.
모양과 향은 이렇구요~ 이제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일단 맛은 달달한 초코의 느낌과 바삭거리는 슬라이스된 아몬드의 식감이 잘 살아있었습니다만 제가 고른게 문제인지 아니면 원래 맛이 이렇게 약간 쌉싸름한건지 달콤한 맛 뒤에는 녹차의 씁쓰릅함이 있었습니다.(제가 선호하는 맛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느낌의 맛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실테니 너무 달지 않은 쿠키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